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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14세 신유빈, 역대 최연소 태극마크


입력 2019.06.21 15:45 수정 2019.06.21 15:4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12명 진행한 풀리그서 8승 3패로 3위 확보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과 유남규 감독 기록 경신

신유빈(청명중)이 역대 최연소인 14세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 연합뉴스 신유빈(청명중)이 역대 최연소인 14세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 연합뉴스

'탁구 신동' 신유빈(청명중)이 역대 최연소인 14세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신유빈은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상비 1군 12명이 진행한 풀리그서 8승 3패를 기록,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하며 최종 3명을 뽑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04년 7월 5일생인 신유빈은 만 14세 11월 16일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종전 남녀 최연소 기록(15세)이었던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과 유남규 감독을 넘어섰다. 신유빈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다.

여자부에선 신유빈 외에 이은혜(대한항공),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1명은 대한탁구협회 추천으로 결정된다. 신유빈은 선발전에서 이은혜를 3-1로 꺾기도 했다.

한편, 남자부에선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1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11승 2패)과 안재현(삼성생명·9승 4패)이 3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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