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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가족 사적 정보 공개는 위해…곽상도, 악의적 행태"


입력 2019.06.18 17:45 수정 2019.06.18 17:46        이충재 기자

고민정 대변인 "대통령 사위 취업 과정서 특혜‧불법 없었다"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취업 관련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대통령의 어린 손자가 다니는 학교까지 추적해 공개하려는 행위가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인지 묻고 싶다"면서 "비상식적이고 도를 넘는 악의적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취업 관련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대통령의 어린 손자가 다니는 학교까지 추적해 공개하려는 행위가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인지 묻고 싶다"면서 "비상식적이고 도를 넘는 악의적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취업 관련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대통령의 어린 손자가 다니는 학교까지 추적해 공개하려는 행위가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인지 묻고 싶다"면서 "비상식적이고 도를 넘는 악의적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곽 의원은 전직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대통령 가족의 집 위치, 학교, 직장 등 사적 정보의 공개가 대통령과 가족에게 얼마나 위해한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가 태국에서 취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제기에 대해 "대통령 자녀의 부동산 증여, 매매과정 및 해외 체류와 관련해 어떤 불법이나 탈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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