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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


입력 2019.06.18 10:53 수정 2019.06.18 10:53        이충재 기자
이승환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자료사진)ⓒ청와대 이승환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자료사진)ⓒ청와대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회장이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차관급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이 회장을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치통일 석사와 경남대 정치외교 박사를 수료했다.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지냈다.

고 대변인은 "이 신임 처장은 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온 현장 전문가"라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주요 역할을 차질 없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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