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5월 주택 매매거래량 5.7만건…전년동월 대비 15.8% ↓


입력 2019.06.17 11:00 수정 2019.06.17 10:24        권이상 기자

전월세거래량은 15.9만건으로 전년동월보다 6.8% 증가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6.8% 증가했다.

17일 국토교통부는 5월 주택 매매거래량(5만7103건)은 지난해 같은달(6만7789건) 대비 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5년평균(8만6037건)과 비교하면 33.6% 감소했고, 전월인 4월(5만7025건) 대비 0.1% 증가했다.

5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25만9215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37만2368건) 대비 30.4% 감소, 5년평균(40만1462건) 대비 35.4%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5월 수도권 거래량(2만6826건)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5% 감소했고, 지방(3만277건)은 7.5% 줄었다.

5월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11만5440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4% 감소, 지방(14만3775건)은 14.6%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5월 아파트 거래량(3만5710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0%, 아파트 외 거래량(2만1393건)은 17.1% 각각 감소했다.

5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6만2961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1%, 아파트 외 거래량(9만6254건)은 23.0% 각각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을 보면 국토부가 5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5만890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4만8835건)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5년평균(13만7451건) 대비 15.6% 증가했고, 전월인 4월(16만1744건) 대비 1.8% 감소했다.

5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85만3808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79만4668건) 및 5년평균(73만1226건) 대비 7.4%, 16.8% 각각 증가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8%로, 지난해 같은 달(40.3%) 대비 0.5%포인트 감소, 지난해 4월(40.3%) 대비 0.5%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5월 수도권 거래량(10만4633건)은 지난해 같은 달대비 5.0% 증가, 지방(5만4272건)은 10.4%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5월 아파트 거래량(7만3762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6% 증가, 아파트 외(8만5143건)는 2.2%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5월 전세 거래량(9만5605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6% 증가, 월세(6만3300건)는 5.6% 증가했다.

누계 월세비중은 5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권이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