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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남' 홍상수, 이혼소송 기각…누리꾼 "당연한 결과"


입력 2019.06.14 15:07 수정 2019.06.14 15:07        이한철 기자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이 기각되자 누리꾼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 영화제작 전원사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이 기각되자 누리꾼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 영화제작 전원사

홍상수 감독이 결국 ‘불륜남’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김성진 판사)은 14일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의 판단의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2년 7개월의 기다림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판결 결과에 대해 누리꾼들은 대체로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당연한 결과인데 당연한 결과가 안 나올까봐 걱정했다“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젊고 예쁘면 델고 살고 늙으면 갈아치우는 게 결혼이냐?“고 홍상수 감독을 나무랐다. 일부 누리꾼은 ”불륜은 배우자에 대한 살인“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주연배우 김민희와 사랑에 빠졌다. 이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으며, 아내는 이를 완강하게 거부해왔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2017년 빙모상에도 불참해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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