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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아이오아이 재결합, 나도 들은 건 없다"


입력 2019.06.13 17:54 수정 2019.06.13 17:54        이한철 기자
전소미가 아이오아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소미가 아이오아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소미가 걸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전소미는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FAN(판)스퀘어에서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날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관련 질문에 "(재결합에 대해) 확실하게 들은 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솔로 활동에 대해선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솔로로 이름을 알렸고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하면서 앨범까지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블랙레이블과 인연에 대해선 "테디 오빠가 나의 플랜에 대해 설명해줬다. 나에 대해 이러한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에 감동했고, 그걸 믿고 회사를 이전했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전소미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벌스데이(BIRTHDAY)'를 발매한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벌스데이(BIRTHDAY)'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댄스/힙합곡이다.

전소미라는 아티스트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이자, 각양각색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벌스데이'는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을 맡았고, 전소미 또한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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