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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대 화제작 '기생충'…흥행도 잡았다


입력 2019.06.13 09:51 수정 2019.06.13 09:52        김명신 기자

황금종려상-700만 동원 훌쩍

역대흥행작 순위에 안착 '호투'

영화 '기생충'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 영화 포스터 영화 '기생충'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 영화 포스터

영화 '기생충'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올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스코어 경신을 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 영화 최초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후 주목을 받은 가운데 입소문 마저 이어지면서 관객몰이에도 성공하고 있다.

개봉 이후 연속 13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데 이어 개봉 14일째인 13일 누적관객수는 750만명을 넘어섰다.

봉준호 감독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와 연출력 그리고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개봉 초기부터 전 연령대에 걸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기생충'에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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