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폴란드 시장 진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로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43%(1100원)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3358억원 규모의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 사업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트램은 바르샤바 일대 노선 운행 투입될 계획이며 국내에서 전 편성을 생산해 2021년 하반기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4년 8월 터키 이즈미르에 트램 38편성을 수주했고 다음해인 2015년에도 터키 안탈리아에서 18편성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