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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전격 선발’ 벤투호, 이란 상대 라인업 공개


입력 2019.06.11 19:32 수정 2019.06.11 19:32        서울월드컵경기장 = 김평호 기자

4-1-3-2 포메이션 가동

이란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백승호.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란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백승호.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기대주 백승호(지로나)가 마침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란은 부담스런 상대다. 한국은 지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이란에 1-0 승리한 이후 8년 동안 승리가 없다. 현재는 콜롬비아 사령탑으로 부임한 케이로스 감독 시절에는 1무 4패로 철저하게 밀렸다.

8년 만에 이란전 승리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날 4-1-3-2 전술로 맞선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투톱으로 나서고, 나상호(FC도쿄)-황인범(밴쿠버)-이재성(홀슈타인 킬)이 2선에서 지원한다.

백승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된 가운데 포백은 홍철(수원)-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이용(전북)으로 이뤄졌다.

골키퍼 자리는 최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설이 돌고 있는 조현우(대구)가 모처럼 실력을 뽐낼 기회를 잡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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