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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입력 2019.06.11 15:05 수정 2019.06.11 15:05        부광우 기자
Sh수협은행의 모델인 배우 조보아가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의 모델인 배우 조보아가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는 수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Hey! 뱅크'나 웹뱅킹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폰과 신분증, 기존 발급된 통장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거래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10개 통화이며 송금한도는 건당 최대 5000달러다. 거래방식은 고객이 해외송금서비스 신청 후 30분 이내에 고객의 계좌에서 발급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송금이 이뤄진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을 포함해 주 7일 송금이 가능하며 전 통화 60% 환율우대, 송금수수료 면제등의 부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이나 사전등록 등의 번거로움 없이 고객들이 최대한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향후 제휴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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