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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 사무엘, 심경 고백 "팬 덕에 힘 얻어"


입력 2019.06.11 09:45 수정 2019.06.11 09:46        부수정 기자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수 사무엘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수 사무엘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수 사무엘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사무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올려 "지금 미국에 있다"면서 "가넷(팬클럽) 여러분이 많이 놀라셨을 텐데 날 끝까지 믿어주시고, 기다려 수고 힘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가넷 여러분 덕분에 힘을 얻었다.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사진 촬영을 마무리했고 곧 공개될 것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또 한 번 더 내 실력을 좀 더 상승시킬 수 있는 수업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무엘은 최근 소속사를 떠나 지난 10일 홀로서기를 발표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엘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그의 모친과 회사의 상충한 의견 대립이 있었다"며 "이에 대해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엘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관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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