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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소율 '슈돌' 출연에 시청자 반응 '싸늘'


입력 2019.06.10 11:08 수정 2019.06.10 11:09        부수정 기자
문희준, 소율 부부가 합류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방송 캡처 문희준, 소율 부부가 합류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방송 캡처

문희준, 소율 부부가 합류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9일 방송에서는 가수 문희준이 딸 희율 양과 처음으로 '슈돌'에 등장했다.

문희준은 "24개월 된 희율이의 아빠 문희준이다. 소율이를 처음 보고 정말 눈에 띄었고, 2년간 연락을 주고받다가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문희준의 아내 소율은 혼전 임신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5세. 소율은 "그때 힘들었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렇게 울면 우리가 아기 때문에 결혼한 것처럼 보이지 않느냐"고 웃었다.

소율은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다. 그런데 갑작스러웠던 소식에 정말 놀랐다. 덕분에 이렇게 예쁜 희율이를 만나게 됐다. (임신했다고) 말하자마자 결혼하자고 얘기해줘서 진짜 안심이 되고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문희준-소율 부부의 '슈돌' 출연은 비판을 받아왔다. 문희준이 "가족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주장을 고수해온 바 있기 때문이다. 돌연 입장을 바꿔 출연한 터라 시청자의 반응은 좋지 않은 분위기다.

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1화 '행복을 가르쳐준 너에게' 편은 전국 기준 1부 10.9%, 2부 14.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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