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박효신, 최초·최다 기록 넘본다 '11만석 규모 초대형 공연'


입력 2019.06.10 09:13 수정 2019.06.10 09:14        이한철 기자
박효신 공연 포스터. ⓒ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 공연 포스터. ⓒ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매 공연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콘서트의 신'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가 10일 오후 2시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티켓은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보류석으로, 아티스트와 공연 연출팀의 거듭된 논의 끝에 마련된 좌석이다.

이미 약 9만석에 달하는 6회 공연 전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황. 이후 공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불법 거래가 발생해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티켓팅 열기가 뜨거웠다.

여기에 신곡 'Goodbye'가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스레 박효신 단독 콘서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콘서트에 쏟아진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추가 좌석 오픈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늘 티켓 오픈하는 보류석은 아티스트의 위치나 구조물, 무대 장치 등 상황에 따라 시야 방해가 있을 수 있어, 관객들의 신중한 티켓 구매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이달 6월 29일부터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본 공연 외에도, 7월 2일, 9일 양일 진행되는 박효신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정회원 팬미팅 'STPD 2019'도 오늘 오후 8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STPD 2019'는 소울트리 정회원에게만 특별히 공개되는 LOVERS 콘서트 오픈 리허설을 포함해 곡 작업, 공연 제작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토크쇼로 구성된다.

보류석 추가 오픈과 '소울트리' 팬미팅까지 확정됨에 따라 박효신은 국내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올림픽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1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적인 대규모 공연을 앞두게 됐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공연인만큼 아티스트를 비롯해 수많은 스태프들이 많은 노력을 쏟고 있고, 보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며, "공연계에서 새로운 레전드가 될 이번 박효신 단독 콘서트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