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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랑스] '158cm' 이민아 “모드리치 좋아한다"


입력 2019.06.08 00:03 수정 2019.06.08 06:02        데일리안 스포츠 = 이충민 객원기자
이민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민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에이스 이민아(28·고베 아이낙)가 좋아하는 축구스타로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이민아는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좋아하는 축구선수와 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민아는 “모드리치를 좋아한다. 패스와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다”며 “체격이 큰 편이 아닌데도 큰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민아는 세밀한 기술과 드리블 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모드리치처럼 체구는 작지만 축구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편, 8일(한국시각) 프랑스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이 개막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8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개최국 프랑스다.

윤덕여 감독은 출사표에서 "1승1무1패 승점 4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소 승점 3점이 되더라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라가는 가능성이 있다. 그런 것까지 감안할 때 프랑스전에서 어이없는 대패가 나오면 곤란하다. 프랑스전을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은 개최국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12일 나이지리아, 18일 노르웨이와 승부를 벌인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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