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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러 8이닝 1실점’ 또 이긴 다저스 6연승


입력 2019.06.04 14:28 수정 2019.06.04 14: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3점 홈런으로 팀의 6연승을 이끈 코리 시거. ⓒ 게티이미지 3점 홈런으로 팀의 6연승을 이끈 코리 시거.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가 6연승 휘파람을 불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서 3-1 승리했다.

이로써 42승 19패(승률 0.689)를 기록한 다저스는 이제 7할 승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다저스의 승률은 내셔널리그 1위이며, 아메리칸리그까지 포함하면 미네소타(40승 18패, 승률 0.690)에 이은 2위다.

승리의 수훈갑은 선발 투수 워커 뷸러였다. 뷸러는 이날 8이닝동안 2피안타 1실점 11탈삼진의 괴물 투구로 애리조나 타선을 꽁꽁 묶어놨다.

타선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빠졌지만 코리 시거가 4회 1사 후 3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며 뷸러의 승리를 도왔다.

한편, 최근 10경기서 9승 1패로 순항 중인 다저스는 류현진이 팀 7연승을 돕기 위해 이튿날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애리조나 선발은 타일러 클라크로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 중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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