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약화됐다는 평가에 장 초반 약세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녹십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500원(-2.80%) 내린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녹십자의 아이비글로불린(IVIG) 미국시장 진출은 최소 1년 이상 지연됐다"며 " 이제는 IVIG에 대한 기대감은 잠시 보류하고 녹십자의 새로운 R&D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IVIG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며 "지금은 녹십자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