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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렌더링 이미지 공개…이달 중 사전계약


입력 2019.06.03 12:08 수정 2019.06.03 12:08        김희정 기자
K7 프리미어 렌더링 이미지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렌더링 이미지 ⓒ기아자동차


이달 중 사전계약 돌입을 앞두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신차급 변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K7은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 모델에 이르기까지 ▲면발광 방식의 LED 라이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 ▲Z자 형상의 LED 라이트 등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아 왔다.

K7은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또 한 번의 디자인 혁신을 시도했다.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존 모델의 특징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하고 선과 면의 과감한 조합을 통해 당당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2세대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인탈리오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강인함과 안정감을 강조한 두꺼운 버티컬 바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긴 바 형태의 라이팅 디자인이 적용돼 더욱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계승해 깔끔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의 각종 편의 장치가 미적·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을 지향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곧 출시될 K7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완전 신차 수준으로 신 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자신한다”며 “디자인 역시 기아차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전시켜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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