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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7000억 규모 중재신청에 '약세'


입력 2019.06.03 09:36 수정 2019.06.03 09:38        최이레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7000억 규모의 중재신청에 장 초반 약세다.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78%(1300원) 내린 1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삼성엔지니어링은 얀부 발전 프로젝트의 계약해지에 따른 7231억7200만원 규모의 중재신청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원고(신청인)는 프로젝트 계약해지의 원인이 당사에 있음을 주장해 발생된 손실의 보상을 당사에 요청하고 있지만 당사는 계약해지의 원인이 발주처 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SWCC)에 있으므로 원고인의 청구 내용 상당 부분이 근거가 약하고 부당하다고 판단한다"며 "따라서, 이번 원고측 주장 서면에 대해 반대서면 제출 (2019년 8월 예정)을 통해 원고(신청인)의 주장이 부당함을 밝히고, 아울러 원고의 컨소시움 의무 위반으로 발생한 당사의 손해금액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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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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