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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일일극 '태양의 계절' 막장 우려 벗을까


입력 2019.06.03 09:38 수정 2019.06.03 09:38        김명신 기자
KBS2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 KBS KBS2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 KBS

KBS2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드라마 ‘다 줄거야’ ‘삼생이’ ‘고양이는 있다’를 함께한 이은주 작가와 김원용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태양의 계절' 오창석-윤소이-최성재 3인의 운명의 소용돌이가 시작된다. 첫 회계 감사를 위해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양지그룹'에 입성한 오창석과 윤소이, 최성재를 중심으로 한 '왕좌의 게임'이 오늘 저녁 그 서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태양의 계절'은 '남자의 복수극'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로, 오창석을 중심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양지그룹에 입성한 오창석이 어떤 다양한 사건을 통해 허를 찌르는 반전 스토리를 이어갈 지 기대감을 높인다.

'태양의 계절' 측은 "오늘 저녁 '태양의 계절' 첫 회가 방송된다. 주인공들의 화려한 등장과 첫 회부터 몰아치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막장' 대표 소재들이 대거 포진된 가운데 또 다른 전개로 기존 일일드라마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방송되는 ‘태양의 계절’은 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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