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도, 50도 폭염에 가뭄까지 덮쳐


입력 2019.06.02 10:53 수정 2019.06.02 10:53        스팟뉴스팀

인도가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을 기록하며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 기상청은 라자스탄, 마하라슈트라, 마디아프라데시, 펀자브, 하리아나, 우타르프라데시주 전역에 걸쳐 심한 더위가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수도 뉴델리는 47도, 라자스탄의 사막 도시 추루는 최고 50.6도를 기록했다.

폭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며 열사병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비를 몰고 올 몬순(계절풍)이 예정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지면서 가뭄도 심각하자 주민들은 씻는 것과 빨래를 중단했다.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2015년에는 인도에서 최소 2000여명, 파키스탄에서 1200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