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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첨단 기술 앞세워 세계 車 시장 공략 나선다

  • [데일리안] 입력 2019.05.31 12:44
  • 수정 2019.05.31 12:44
  • 조인영 기자

작년 17억달러 규모 핵심부품 수주 달성…"올해 25% 늘릴 것"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첨단 부품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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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7억달러 규모 핵심부품 수주 달성…"올해 25% 늘릴 것"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첨단 부품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첨단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업체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31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핵심부품 수주를 달성했다. 모듈을 제외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핵심부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규모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 수주 실적은 2015년 5억달러, 2016년 10억달러, 2017년 12억달러, 지난해 17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약 25% 가까이 늘어난 21억달러 규모의 핵심부품 수주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수주 증가 배경으로 그 동안 내재화해 온 미래차 첨단 부품을 꼽는다. 기존 제동장치나 조향장치 등 핵심부품 위주 수주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첨단 부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수주품목에는 현대모비스가 주력해 개발해온 ‘차세대 측방 레이더(79GHz)’, ‘운전대 장착 디스플레이’, ‘차량 스마트 램프’ 등의 미래차 핵심부품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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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내년까지 레이더뿐만 아니라 카메라 등 주요 자율주행센서를 확보한다는 계획인 만큼 미래형 첨단 부품 수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천기술인 센서부터 ADAS 기술, 그리고 자율주행 솔루션에 이르는 모든 기술을 확보하면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각각의 기술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개발한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나 최근 기술 성과로 공개한 프리뷰 에어백 서스펜션 등은 모두 기술 융합을 통해 기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수주 품목뿐만 아니라 고객사도 다변화하고 있다. BMW, 폭스바겐 GM, 미쓰비시 등 기존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북미 · 유럽 ·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과 계약을 크게 늘렸다.

이 결과 현대모비스는 2016년 처음으로 해외 전기차 업체로부터 1500만달러 규모의 부품을 수주한 이래, 지난해에는 10억달러 규모의 첨단 부품을 전기차 업체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전체 핵심부품 해외 수주액의 60% 수준으로, 3년만에 전기차 업체와의 계약 규모가 60배 가까이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해가 지날수록 친환경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업체들에 핵심부품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주 실적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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