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대두(콩) 수입을 중단했다는 보도에 샘표가 급등했다.
3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샘표는 전일 대비 8000원(18.26%)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중국의 국영 곡물 수입업체들이 당국으로부터 ‘미국산 대두를 계속 수입하라’는 지시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미국산 콩 수입을 제한할 경우 국제 대두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이 전망되면서 투자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