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대타 추신수, 극적인 2타점 동점 적시타


입력 2019.05.30 08:30 수정 2019.05.30 08: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8회초 2사 2, 3루서 안타..팀 역전승 발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하고도 선발 명단서 제외된 추신수는 이날 5-7 뒤진 8회초 2사 2,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시애틀 좌완 불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가볍게 밀어쳐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2명의 주자를 불러 들였다.

이후 추신수는 8회말 수비에서 이시어 키너 팔레파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적시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텍사스는 9회초 2사 이후 마자라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연속 2루타로 8-7 역전승을 거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