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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예 측 "학폭 논란 사실 아냐…루머 법적 대응"


입력 2019.05.29 08:38 수정 2019.05.29 08:39        부수정 기자
걸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28일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다예의 학교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는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시절 다예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글쓴이는 "당시 나는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며 "김현정(다예 본명)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많이 괴롭혔다.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성적인 말들도 수치심이 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다예 소속사는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예는 2014년 베리굿의 싱글 앨범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25일 미니앨범 '판타스틱'을 발매했고, 다예는 종아리 근육 파열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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