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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杯’ 스모 트로피 사전 공개…“높이 137㎝, 무게 30㎏짜리”


입력 2019.05.26 16:02 수정 2019.05.26 16:03        스팟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오후 오즈모 나쓰바쇼 우승자에게 건넬 ‘트럼프杯’ 모습.ⓒ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오후 오즈모 나쓰바쇼 우승자에게 건넬 ‘트럼프杯’ 모습.ⓒ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후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프로 스모 선수들의 경기인 오즈모 나쓰바쇼 마지막 날 경기를 관전한 뒤 우승자에게 직접 수여할 우승배가 사전 공개됐다.

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도쿄 시내 호텔에서 높이 137cm, 무게는 30㎏인 ‘트럼프배(杯)’는 공개됐다. 이 트로피는 미국에서 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와 지바현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뒤 헬기편으로 료고쿠국기관으로 이동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스모 경기를 관람하고 우승배를 건넨다.

전체적으로 은색인 우승배 꼭대기 부분에는 미국 국가의 문장(紋章)과 국장(国章)을 상징하는 독수리 장식품이 부착됐다.

아랫부분에는 ‘대통령배(大統領杯)’라는 글자와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2019년 5월 26일 열린 오즈모의 우승 선수에게 증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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