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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중국여객선 선원 제주 해상서 실종


입력 2019.05.26 15:11 수정 2019.05.26 15:11        스팟뉴스팀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국제여객선 선원이 제주해상에서 실종됐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국제여객선 선원이 제주해상에서 실종됐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국제여객선 선원이 제주해상에서 실종됐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지난 25일 일본 후쿠오카에 입항한 국제여객선 C호(2만4427t)에서 선원 H(26·중국)씨가 항해 도중 제주 해상에 추락했다며 수색 요청이 들어왔다.

C호는 지난 25일 일본에 입항한 뒤 H씨가 실종된 사실을 알게 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24일 오후 6시 35분께 제주 추자도 남쪽 13㎞ 해상에서 H씨가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추락 추정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인근에서 조업하는 선박 등에도 수색 협조 요청을 했다.

H씨는 짧은 머리에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얼룩무늬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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