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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바 추측보도로 고객 피해...억측보도 자제 당부”


입력 2019.05.23 12:06 수정 2019.05.23 12:09        김은경 기자

"유죄 단정 확산 우려...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 연합뉴스
"유죄 단정 확산 우려...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

삼성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 수사와 관련, 언론의 추측성 보도로 투자자와 고객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삼성은 23일 “전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일부 언론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런 추측성 보도가 다수 게재되면서 아직 진실규명의 초기단계임에도 유죄라는 단정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관련 임직원과 회사는 물론 투자자와 고객들도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며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해 검증을 거치지 않은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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