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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KBS, 자산 활용 기본협약 체결


입력 2019.05.22 09:51 수정 2019.05.22 09:53        권이상 기자

용도 폐지된 방송통신시설 등 부동산을 활용해 주거복지사업 추진

LH CI. ⓒLH LH CI.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와 KBS(사장 양승동)는 22일 여의도 KBS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거 방송시설 등으로 활용 후 용도 폐지한 KBS 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LH가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공공주택건설 등의 정부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본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재인 KBS 보유자산에 대한 활용방안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LH는 해당 자산에 대해 개발구상 용역 등을 수행해, 지역별 주택 수급 및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및 귀농귀촌 공공주택 등의 대상지별 맞춤형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KBS 보유자산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향상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양 공사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KBS의 자산이 언제나 ‘국민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영방송으로서 사회적 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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