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발레·천사·판타지, 이런 드라마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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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18일 10:00:48
    '단, 하나의 사랑' 발레·천사·판타지, 이런 드라마 처음이지?
    신혜선·김명수·이동건, 오감만족 로맨스 기대감
    KBS, 3연속 수목극 홈런 날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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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5-22 09:18
    이한철 기자(qurk@dailian.co.kr)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김인권, 김보미, 김명수, 신혜선, 이동건, 도지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발레와 판타지 로맨스의 만남,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이정섭 감독을 비롯해 최수진 안무 감독, 신혜선, 김명수(인피니트 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여자 이연서와 그녀의 사랑을 찾아주려는 천사 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람을 믿지 못해 사랑을 못하는 이연서에게 찾아온 천사와의 기적과도 같은 만남, 그리고 장난기 많은 천사 단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안방극장을 따스한 설렘과 위로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정섭 감독은 "사실 발레에 문외한이었다. 드라마가 발레 드라마여서 '이걸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랬던 이정섭 감독이 작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건 최수진의 춤을 본 이후다. 최수진의 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정섭 감독은 "이 분과 준비하면 내가 받은 감동을 전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들도 그런 느낌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발레가 대중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예술 장르라는 점은 숙제다. 이정섭 감독도 "발발레와 무용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정으로 다가갈지가 숙제"라면서도 "드라마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정섭 감독은 "기존 드라마와 결이 다른 판타지 드라마"라며 "'천사의 시선으로 인간의 어떠한 증오와 믿음과 사랑을 관찰하면서 인간됨을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김명수, 신혜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김보미, 도지원, 신혜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극 중 장난기 많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김단 역을 맡은 김명수는 신혜선과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천사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낼 주인공 김명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주얼뿐 아니라, 연기력에도 날개를 달 김명수의 활약이 반짝반짝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한 김명수는 그동안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현대극과 사극, 판타지물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명수는 ""사극, 법정물에 이어 판타지 로맨스를 하게 됐다"며 "아이돌을 하면서 고정된 이미지나 선입견이 있기 마련인데 그걸 탈피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신혜선이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단, 하나의 사랑'으로 다시 황홀한 컴백을 한다.

    신혜선은 "연서라는 캐릭터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발레를 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발레 실력이 일취월장하지는 않았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미는 극 중 이연서(신혜선)에게 미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발레리나 '금니나' 역으로 출중한 무용 실력과 연기 변신을 동시에 선보인다. 특히 그녀는 실제 무용과 출신 이력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보미는 "10년 만에 발레를 하려니 발레 몸이 아니더라. 그래서 힘들었다. 발레리나 몸을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특히 "감독님이 살짝 통통하다고 해서 3주 만에 6kg을 뺐다. 몸아 가벼워진 후 (발레를) 시작했다. 과한 연습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22일 첫 방송된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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