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부터 관제탑’ 태극낭자, 기발한 세리머니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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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6월 27일 00:50:29
    ‘음바페부터 관제탑’ 태극낭자, 기발한 세리머니 공약
    프랑스 월드컵 미디어데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서 열려
    이금민, 현장서 관제탑 세리머리 펼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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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5-21 07:38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금민(가운데)이 관제탑 세리머니를 해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내달 7일 개막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윤덕여호 공격수들이 기발한 세리머니 공약을 내세우며 선전을 다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전했다.

    대표팀 주포 지소연은 “4년 전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에 나가게 됐는데 준비를 잘해서 16강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소연은 고참답게 “동생들이 전부 득점을 하겠다고 하니까 넣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공격수 그룹서 함께 인터뷰에 나선 지소연, 여민지, 이금민, 정설빈, 손화연 등은 월드컵에서 득점에 성공했을 시 기발한 세리머니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가장 먼저 여민지가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겠다는 무난한 공약(?)을 밝히자 이금민이 문선민의 트레이드마크인 “관제탑 세리머리를 펼쳐 보이겠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금민은 인터뷰 이후 즉석에서 자신있게 관제탑 세리머리를 펼쳐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참 지소연과 정설빈은 나란히 프랑스 성인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세리머니를 공약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설빈은 “프랑스니까 득점을 하게 된다면 프랑스 국민들에게 당당히 음바페 세리머니를 하려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소연이가 골을 먼저 넣는다면 바꾸겠다”고 말했다.

    공격수 막내 손화연은 벤투호 에이스 손흥민의 세리머니 동작을 따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손흠민 스타일을 좋아해서 많이 본다. 그 중에서 하나를 하겠다”며 핸드셰이크 동작을 즉석에서 선보였다.[코엑스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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