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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 "조미료·첨가물 NO, 현실적 작품"


입력 2019.05.20 15:57 수정 2019.05.20 15:57        이한철 기자
배우 한지민이 MBC 드라마 '봄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한지민이 MBC 드라마 '봄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한지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지민은 '봄밤'에 대해 "조미료나 첨가물이 없다"며 "누구나가 한번쯤 다 고민하고, 사랑에 대해서 결혼에 대해서 갈등하는 지점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맡은 정인 캐릭터에 대해선 "기존의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감정적으로 솔직한 대사들이 있더라"며 "때로는 정인이가 이기적인 모습도 있고 못돼보이는 모습도 있는데 사랑은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겉으로는 조금 더 나은 척 하지만, 사랑에서는 솔직할 수 밖에 없는 모습들이 정인이에게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봄밤'은 어느 봄날,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한지민, 정해인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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