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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 부동산 서비스 ‘집비서’ 출시


입력 2019.05.20 12:29 수정 2019.05.20 12:29        김은경 기자

비서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브리핑

KT 홍보모델이 기가지니 집펀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KT KT 홍보모델이 기가지니 집펀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KT

비서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브리핑

KT는 스타트업 집펀드와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집비서는 KT의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시세와 주변 교통, 교육, 문화 시설, 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 분양 일정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해 주는 기능도 구현했다.

집비서는 KT가 지난해 5~7월 진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집펀드는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는 “AI 부동산 비서 서비스를 만들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한 번에 찾아주는 음성 UI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고객 연평균 수익률, 순이익 등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까지 해주는 AI 기반 종합 부동산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향후에도 우수한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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