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中 환구시보, 美 비난 “화웨이는 질 수 없다”


입력 2019.05.18 16:48 수정 2019.05.19 06:09        스팟뉴스팀

미국 정부의 화웨이 거래제한에 대해 비난 수위 높여

미국 정부의 화웨이 거래제한에 대해 비난 수위 높여

중국 언론이 미국정부의 화웨이 거래 제한 조치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8일 '미국에 대한 각종 환상을 버릴 때'라는 제목의 사평에서 “미국이 법도 무시하고 화웨이의 공급망을 끊는 야만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선전 포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G 선두주자인 화웨이가 중국의 상징이라며 “미국의 압력에 쓰러지지 않는 것이 미국의 전략적 압력에 대한 중국의 반격에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환구시보는 “중국인들은 미국에 대한 어떤 환상도 버릴 때”라며 “양보만 해서는 미국이 선의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문은 “미국이 일으킨 무역전은 점점 실제 전챙처럼 되고 있다”며 “화웨이는 질 수 없고 중국도 질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