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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린성 쑹위안서 규모 5.1 지진 발생


입력 2019.05.18 11:53 수정 2019.05.18 12:03        스팟뉴스팀

창춘·하얼빈서도 진동...인명피해 및 건물붕괴 신고 없어

창춘·하얼빈서도 진동...인명피해 및 건물붕괴 신고 없어

18일 오전 중국 지린성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중국 신화통신과 신문망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지진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CENC)을 인용해 이 날 오전 6시 24분(현지시간)경 중국 지린성 쑹위안시 닝장구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진앙의 위치는 북위 45.30도 동경 124.75도다. 보도에 따르면 쑹위안시 당국은 이미 긴급대처에 나선 상태로 아직 인명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았다.

지진 발생지역에서는 진동이 비교적 강하게 느껴졌으며 지진 발생 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와 위험을 피했다. 현재 쑹위안 지역의 전기나 수도 공급, 통신 연결 등은 정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신문망도 일부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아직 인명피해나 가옥 붕괴 신고는 없다고 보도했다. 또 지진 발생 지점이 지린성 성도인 창춘과 171km, 헤이룽장성 성도인 하얼빈과 157km 떨어진 곳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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