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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경기지역 분양 활발…전국 12곳 총 8587가구 청약


입력 2019.05.17 13:43 수정 2019.05.17 13:48        권이상 기자

견본주택 개관 11곳, 당첨자 발표 13곳, 계약 7곳 진행 예정

5월 넷째주(5월 20~26일) 부동산 캘린더. ⓒ리얼투데이 5월 넷째주(5월 20~26일) 부동산 캘린더. ⓒ리얼투데이


5월 넷째 주 전국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도를 비롯해 대구∙부산 등 지역의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자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견본주택의 개관이 예정돼 있다.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또 세종시 4-2 생활권에서는 세종시 역대 최대의 동시분양 물량이 쏟아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58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대림산업은 22일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상 29층 39개동, 총 5320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분당-수서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및 강동 접근도 수월하다.

향후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동원개발은 23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345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해선과 신안산선(예정)이 지나는 능곡역과 광역직행 버스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신안산선(2024년 예정) 등 개발호재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능곡지구 인프라와 영화관, 아울렛 등이 입점하는 대형상업시설(예정)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도보 거리에 장현4초등학교(예정)가 계획돼 있고 군자봉, 능골공원, 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를 보면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은 24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1·L2 블록에 조성되는 ‘세종 더휴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으로 조성된다. L1블록은 전용 59~97㎡ 338가구, L2블록은 전용 59~97㎡ 508가구로 구성됐다. BRT 정류장(예정)이 가까워 쾌속 교통환경을 누리기 좋으며 공공청사, 세종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다.

초·중학교(예정)가 단지 내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괴화산 근린공원과 삼성천이 인근에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 일원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226가구와 오피스텔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북항 재개발, 55보급창 부지 이전(계획), 자성고가교 철거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계획은 최근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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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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