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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독도 표기한 세계의 고지도 만나보세요”


입력 2019.05.17 09:44 수정 2019.05.17 09:47        이소희 기자

해수부, 바다의 날 기념 ‘고지도 디지털사진전’ 개최

해수부, 바다의 날 기념 ‘고지도 디지털사진전’ 개최

해양수산부가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두 달간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사진전 이미지 ⓒ해수부 디지털 사진전 이미지 ⓒ해수부

‘혼디우스와 얀손의 아시아 지도’(1631년) 원본 이미지 ⓒ해수부 ‘혼디우스와 얀손의 아시아 지도’(1631년) 원본 이미지 ⓒ해수부

이번 디지털사진전은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기록한 세계 각국의 자료를 국민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8개 국가의 고지도 103점이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전시된다.

전시는 전용 누리집은 ‘www.독도사진전.com’과 해수부 누리소통집(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6월 16일까지 방문자를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사진전 소문내기, 방명록 댓글달기 등)도 진행한다.

이상철 해수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세계의 고지도를 보면 동해 바다를 동해(Oriental Sea)나 한국해(Sea of Korea)로 표기한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세계사적으로도 우리나라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고, ‘동해’라는 지명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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