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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재정위원회 “LG 김종규, 사전 접촉 불인정”


입력 2019.05.16 17:21 수정 2019.05.16 17: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재정위원회 결과 발표

템퍼링(사전접촉) 의혹을 제기 받앗던 김종규. ⓒ KBL 템퍼링(사전접촉) 의혹을 제기 받앗던 김종규. ⓒ KBL

템퍼링(사전접촉) 의혹을 제기 받으며 타 구단 협상 자격을 얻지 못하고 공시 보류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김종규가 예정대로 FA 시장에 나온다.

KBL은 16일 오후 2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2019 자유계약선수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지난 15일(수) 창원 LG 구단으로 부터 사전 접촉 진상 조사 요청을 받은 김종규의 타구단 사전 접촉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KBL 재정위원회는 김종규의 타 구단 사전 접촉으로 인정할만한 증거가 불충분 하다고 판단해 “사전 접촉에 대해 불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종규는 창원 LG 구단과의 원소속 구단 협상 결렬에 따른 자유계약 선수로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 LG 구단 제시액은 보수 총액 12억원(연봉 9억 6000만원, 인센티브 2억 4000만원 / 계약 기간 : 5년)이며,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5월 20일(월) 낮 12시까지 영입 의향서를 KBL에 제출할 수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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