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견조한 보험이익과 자산운용이익 확대 등에 따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4억원(14.7%) 증가한 4473억원을 나타냈다.
삼성생명은 1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19년 1분기(1 ~ 3월)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14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총자산은 29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해 손익은 물론 전반적인 주요 실적이 양호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RBC비율도 304%에서 338%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손익과 보장성 보험 신계약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자본건전성도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