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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에도…"아베, 북일 정상회담 추진 방침 유지"


입력 2019.05.12 14:21 수정 2019.05.12 14:22        스팟뉴스팀

"북한이 회담 응할지는 알 수 없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발사체 발사 문제와 별개로 북한과의 정상회담 추진 방침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교도통신은 1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기사에서 아베 총리가 지난 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이유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놓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교도는 그러나 북한이 대북 제재 유지를 강조하는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 응할지는 알 수 없다며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방침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베 총리가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지속 추진하는 이유는 납치문제에 어떤 진전도 없다는 초조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교도는 분석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 내에서 북한에 주도권을 빼앗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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