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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야정협의체는 원내 교섭단체 중심"


입력 2019.05.12 14:00 수정 2019.05.12 13:21        이충재 기자

'진보야당'인 민평당, 정의당 제외하자는 의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위원회와 문정부경제실정백서특위가 주최해 열린 ‘문재인 민생파탄·좌파독재 2년 집중 해부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위원회와 문정부경제실정백서특위가 주최해 열린 ‘문재인 민생파탄·좌파독재 2년 집중 해부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가동에 대해 "반드시 원내 교섭단체 대표가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를 움직이는 것은 원내 교섭단체의 합의에 의한 것으로서 여야정 협의체도 당연히 교섭단체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중심의 협의체 가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권으로 분류되는 비교섭단체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을 제외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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