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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리카 인질 구출자 40대 한국 여성 확인"


입력 2019.05.11 14:35 수정 2019.05.11 14:35        스팟뉴스팀

외교부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로 잡혀있다 구출된 인질 4명 중 1명이 40대 한국 국적 여성으로 확인했으며 프랑스 파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외교부는 "구출된 우리 국민 1명이 40대 여성의 우리 국적으로 확인됐다"며 "현지시간 11일 오후 5시경(한국시간 12일 자정) 파리 소재 군 공항에 도착한 후 군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지난 10일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 구출 작전을 전개해 우리 국민 1명과 프랑스인 2명, 미국인 1명을 구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외교부는 "프랑스 정부가 구출 작전 이전에는 프랑스인 2명 외 추가 인질이 있음을 파악하지 못했고, 인질 구출 작전 중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을 인지한 후 곧바로 우리 정부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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