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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민·관 힘 모아


입력 2019.05.09 16:25 수정 2019.05.09 16:26        이종호 기자
참석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장 ⓒ국민연금공단 참석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장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후원으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상호 간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시니어 고용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고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우리은행, GS리테일이 힘을 모았다.

각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 노인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기반으로 노후준비 상담 및 연금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연계하고, ‘내 곁에 국민연금’ 등 정기 간행물과 안내문을 활용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국 109개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모집·선발, 우리은행은 고령자친화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GS리테일은 편의점 창업시 투자비용 감면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이 협력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업무와 연계된 노후준비 상담 및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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