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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망 의혹, 10년 만에 풀릴까


입력 2019.05.09 16:25 수정 2019.05.10 09:18        김명신 기자
고 장자연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 진실이 10년 만에 밝혀질 지 이목이 집중된다. ⓒ MBC 고 장자연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 진실이 10년 만에 밝혀질 지 이목이 집중된다. ⓒ MBC

고 장자연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 진실이 10년 만에 밝혀질 지 이목이 집중된다.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장자연 사건은 10년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에 묻힌 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고인의 사망 의혹 사건에 검찰과 경찰의 부실수사나 부당한 외압 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검찰 진상조사단은 13개월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보고한다.

특히 장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들 중 사회적 핵심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그들에 대한 수사권고가 이뤄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8일 조사결과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 최종 보고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종 보고는 13일로, 지난해 4월 2일 이후 조사된 모든 결과가 담길 것으로 알려져 10년 만에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규명될 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진상조사단은 윤지오의 진술 중에 유의미한 내용은 사실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과연 고인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을 풀어낼 근거가 상당수 공개될 것인지 13일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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