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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우체국 차량, 현대차 ‘포터EV’로 바뀐다


입력 2019.05.08 13:45 수정 2019.05.08 13:49        김희정 기자

현대차,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부스 전경 ⓒ현대자동차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부스 전경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1톤 트럭 포터가 전기차로 탄생한다.

현대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 현대캐피탈, 대영채비㈜와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장(ICC Jeju)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김병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문대표(부사장),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제주도 내에서 운행 중인 우체국 운송차량은 현대차의 친환경 전기차 '포터 EV'로 전환된다

현대차는 제주도에 도입되는 '포터 EV' 차량의 제작 및 공급을 담당하며 차량이 배치된 후에도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 전용 추가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포터 EV 운송 차량 도입은 올해 제주도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개선사항을 도출한 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이 최근 심화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차 대중화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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