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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설' 윤서빈, JYP 방출…'프로듀스X101'도 하차


입력 2019.05.08 09:14 수정 2019.05.08 09:15        부수정 기자
일진 논란에 휩싸인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 참가자 윤서빈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 JYP에서 방출됐다.ⓒ엠넷 일진 논란에 휩싸인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 참가자 윤서빈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 JYP에서 방출됐다.ⓒ엠넷

일진 논란에 휩싸인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 참가자 윤서빈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 JYP에서 방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 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윤서빈은 지난 3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 1화에서 대형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내보낸 연습생이자 레벨 테스트에 앞서 1등 자리에 앉은 연습생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 윤서빈이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는 폭로글이 등장하고, 그가 학창시절 술담배를 하던 모습이라는 출처 불명의 사진들까지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프로듀스X101' 시청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는 윤서빈을 프로그램에서 퇴출하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가 올라왔다.

'프로듀스'는 시즌마다 반복되는 사생활 논란으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습생을 세 차례 정도 미팅했다. 과거에 혹시라도 잘못된 게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연습생들에게 두 번, 회사를 통해 한 번 물어보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시작하자마자 참가자가 과거 행적 논란으로 프로그램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면서 출연자 검증의 허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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