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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류현진 칭찬 “2년간 평균자책점 2.14”


입력 2019.05.07 10:11 수정 2019.05.07 10:1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평균자책점과 제구력에 대해 높은 평가

류현진(32·LA다저스)이 미국 현지서 극찬을 받았다. ⓒ 게티이미지 류현진(32·LA다저스)이 미국 현지서 극찬을 받았다. ⓒ 게티이미지

올 시즌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이 미국 현지서 극찬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5주 차 파워랭킹서 다저스를 1위로 올려놓으며 류현진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그는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2.55로 낮췄다”며 “류현진은 올해 35.1이닝 동안 단 볼넷 2개만 허용했다”고 올 시즌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최근 2시즌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사타구니 부상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역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긴 했지만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의 수준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4승 재도전에 나선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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