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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가 화재로 학생들 참변⋯5명 사망·7명 중퇴


입력 2019.05.06 15:53 수정 2019.05.06 15:53        스팟뉴스팀

공안까지 출동해 화재 진압⋯화재 발생 원인 조사 중

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구이린(桂林) 주택에서 불이 나 이 지역에 거주하던 사범대 학생들이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당하는 등 큰 사고를 당했다.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시성 구이린시 선전부는 전날 오전 6시 경 옌산구 시룽촌의 한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고 3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숨진 5명과 부상자 24명은 광시사범대 리장 학원 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화재가 발생한 주택가에는 광시사범대 학생들이 자취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구이린시와 옌산구, 광시사범대 직원을 포함해 공안 등이 출동해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을 벌였다. 현지 경찰은 집주인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 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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