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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만나는 LG, 8연승 뒤 8연패 악몽은 없다?

  • [데일리안] 입력 2019.05.03 13:31
  • 수정 2019.05.03 14:24
  • 김평호 기자

지난해 8연승 뒤 8연패 악몽

상승세 이어나가기 위해 중요한 일전

<@IMG1>
파죽의 8연승을 질주 중인 LG 트윈스가 잠실 맞수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대망의 어린이날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LG는 3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서 두산과 어린이날 시리즈 3연전을 치른다.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LG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LG는 전날 김현수와 채은성의 백투백 홈런포와 오지환의 결승포를 앞세워 kt에 5-4로 신승을 거두고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지난달 21일 키움전부터 시작된 연승 기록을 8로 늘리며 SK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현재 LG는 거침이 없다. 팀 평균자책점은 2.70으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고, 타선도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없는 가운데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섣부른 방심은 금물이다. 바로 지난해의 악몽 때문이다. LG는 지난해 8연승 이후 8연패로 추락한 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해 4월 20일 NC전 승리를 시작으로 8연승을 달리다 4월 29일부터 내리 8연패를 기록하는 믿기 어려운 일을 경험했다. 그래서 LG로서는 올 시즌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가 더욱 중요하다.

<@IMG2>
LG는 지난 시즌 두산에 1승 15패로 철저하게 밀렸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달 첫 맞대결 3연전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트라우마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그러나 또 다시 두산전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지난 시즌의 악몽이 재현될 여지가 있다. LG의 지난해 8연패 기간 중에는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 스윕패도 포함돼 있다. 만에 하나 또 다시 스윕을 당한다면 ‘8연승 뒤 8연패’ 악몽이 반복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LG로서는 좋은 분위기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공교롭게도 이번 어린이날 시리즈에는 팀이 자랑하는 리그 최강의 원투스리펀치 윌슨-켈리-차우찬이 나란히 선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위닝시리즈를 거뒀을 당시 선발진(차우찬-임찬규-배재준)보다 무게감에서 비교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두산도 저력이 있는 팀이다. 한화와의 주중 시리즈 첫 2경기에서는 주춤했지만 마지막 경기서 4번 타자 김재환의 4타점 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다. 리그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지만 공동 1위 LG와는 승차가 없어 얼마든지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

한치 앞도 물러설 수 없는 ‘한 지붕 두 가족’의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과연 LG가 두산을 상대로 상승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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