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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훈련 도중 심장마비…현재 상태는?


입력 2019.05.02 16:57 수정 2019.05.02 16: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훈련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이케르 카시야스. ⓒ 게티이미지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이케르 카시야스. ⓒ 게티이미지

이케르 카시야스(FC 포르투)가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모든 이의 가슴을 놀래 켰다.

2일(한국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훈련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카시야스는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16년간 뛴 레전드 골키퍼다.

그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725경기에 출전해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5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하며 많은 족적을 남겼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 8강전 한국과의 경기서 스페인 골문을 지키기도 했던 그는 2008년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10 남아공월드컵 대회 때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전성기가 지나자 2015년 정든 레알을 떠나 FC 포르투로 이적해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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