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문재인 정부 2년 국정 지지율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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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뉴스] 문재인 정부 2년 국정 지지율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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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5-01 11:06
    카드뉴스 팀(hjnine@dailian.co.kr)
    ▲ ⓒ데일리안 이지희, 박진희 디자이너


    2017년 12월 20일 [긍정 61.5%, 부정 31.5%]

    문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에서 사드 갈등은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빈에 걸맞지 않는 예우를 받는가 하면 취재기자 폭행 사건, 혼밥 등 한국 홀대론 논란에 휩싸였다. 그로인해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3일 [긍정 70.8%, 부정 23.9%]

    2017년 11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70%고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최초로 과반을 넘겼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잘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지지층은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빠질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매우잘함'이라고 응답한 행동하는 지지층이 증가세를 보인 점은 문 대통령에게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1월 24일 [긍정 56.7%, 부정 37.6%]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60%대 벽이 무너졌다. 특히 고공행진 하던 2030 세대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를 선언하고, 평창올림픽 북한 출전을 위해 남북 단일팀 구성을 밀어붙이면서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사안 자체보다는 이해당사자와의 소통이 실종됐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2018년 3월 21일 [긍정 63.2%, 부정 32.5%]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상승세가 꺾였다. 미투 파문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여파가 뒤늦게 반영된 것과 뇌물 및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TK와 보수층에서 부정 평가가 올랐는데 이에 대해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는 ‘미우나 고우나’ 자기 진영의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몰락한 데 대한 착잡함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5월 2일 [긍정 74.1%, 부정 20.2%]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4.1%로 동일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하고 있다” 적극적 지지는 57.3%로, 보수층의 텃밭인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연령·성별에서 국민 과반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데는 4.27 남북정상회담 뿐 아니라, 북미·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성사와 앞선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성과가 누적된 결과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2018년 8월 15일 [긍정 53.8%, 부정 39.7%]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3.8%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정운영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경제지표 악화로 민생‧경제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장기화된 데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특검'에 출석하는 등의 파장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18년 9월 19일 [긍정 52.6%, 부정 42.6%]

    3차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호재(好材)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함께 부정평가도 상승하면서 부정평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평양 방북과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반영돼 국정 지지율이 반등했을 것인데도, 부정평가 또한 계속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확실한 '비핵화 실천' 약속과 핵 신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향후 국정 지지율 및 부정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10월 3일 [긍정 63.2%, 부정 32.0%]

    두 달 넘게 하락곡선을 그리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효과가 지지율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정운영 위험요인으로 지적된 '부정평가 40%선'을 깼다는데 의미가 작지 않다.

    2018년 12월 19일 [긍정 46.2%, 부정 49.8%]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최초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엇갈리는 '데드 크로스(dead cross)'를 맞았다. 경제지표 악화의 여파로 곤두박질치던 국정지지율은 부정평가를 가로질렀다. 집권 3년차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 개혁정책 엔진에 시동이 꺼질 우려가 높아진 시점이다.

    2018년 12월 26일 [긍정 42.9%, 부정52.8%]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또 한 번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최초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엇갈리는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행한 이후에도 하락세는 계속됐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급락의 이면에는 청와대의 위기관리 능력 부족이 작용하고 있다"며 "또한 주요 쟁점정책에 대한 미흡한 설득과 대응으로 불신이 커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2019년 4월 3일 [긍정 43.4%, 부정 51.3%]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에 근접했다. 조동호‧최정호 장관 후보자가 동시에 낙마한데다 청와대 대변인까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사퇴하는 등 인사파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집권 3년차 국정을 쇄신하기 위해 단행한 개각이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상흔을 남긴 셈이다.[데일리안 =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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